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제약바이오, 9번째 '매출 1조원 클럽' 가입 기업은...

기사승인 2024.11.20  06:23:34

공유
default_news_ad1

- 보령 가시권....동국제약도 가능성 높아....8개 기업 이미 가입

제약바이오 기업들중 금년에 9번째로 매출 1조원 클럽 가입기업은 어디가 될 것인가.

연결 매출기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실적에 따르면 보령과 동국제약이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7602억원으로 매출 1조원 클럽 가입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령 3분기 누적 매출은 76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97%가 성장을 했으며 영업이익은 4.54%가 성장한 559억원, 순이익은 564억원을 냈다.

보령은 3분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당뇨 등 전문의약품 매출은 23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5.8%를 차지했고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공동판매도 실적 견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성장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경우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보령에 이어 동국제약도 매출 1조원 클럽가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도 6012억원, 영업이익 628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0.7%, 35.2%, 39% 증가했다.

제약바이오기업들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광동제약, GC녹십자, SK케미찰,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등은 3분기에 이미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제약바이오기업들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누적 매출은 3조2908억원으로 연매출 4조원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올해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호실적은 글로벌 제약사와 잇단 위탁생산 계약 체결에 따른 역대급 수주 성과가 뒷받침됐다.

유한양행이 누적 매출 2조원 클럽에 가입될 것인가도 관심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이 1조57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6억원, 당기순이익은 782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31%, 56%가 증가했다.

GC녹십자는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2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1%가 늘어났으며 영업이익 1.47%가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이 3분기 누적 매출 1조1438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한미약품의 성장 원동력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인 '로수젯'과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의 높은 시장 점유율에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