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 레이저티닙의 FDA 승인으로 동사는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신약 로열티를 수령하는 최초의 국내 제약사가 되었다. 승인 후 동사의 주가는 최대 53% 급등하며 미국 폐암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바 있다. 레이저티닙/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 폐암 시장을 타그리소와 양분할 전망으로, ’28년도 미국에서 블록버스터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향후 점유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OS 데이터 발표와 아미반타맙SC의 승인이며, 로열티 수령과 더불어 유럽(3천만달러), 중국(4.5천만달러)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발생은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135,000원으로 상향한다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FDA 승인 및 유럽 CHMP 승인 권고에 따라 레이저티닙의 로열티를 영업가치에 반영, 기존 SoTP에서 EV/EBITDA 상대가치평가로 valuation 방식을 변경했다. 레이저티닙의 블록버스터 미국 매출이 예상되는 ’28년도 추정 EBITDA를 현가화, 타겟 멀티플 27.1x를 적용하여 산정한 동사의 기업가치는 약 10조원(기존 6.2조원, 61% 상향)이다. 향후 1)PALOMA3 기반 아미반타맙SC 병용요법 승인 및 2)파트너사 J&J의 레이저티닙 활용도 증가에 따라 기업가치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료제공:iM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