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탁은 제약바이오종목들의 지난주 중요 동향등에 대해 요약정리했다.<편집자 주>
에이치이엠파마, 일반 청약경쟁률 672 대1...11월 코스닥 상장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가 일반 청약 경쟁률 672.17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청약 20만3558건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69조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 노벨티노빌리티와 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지도모양위축증(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항체 기반 단백질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임상, 상업화까지 모든 개발 단계를 포괄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에이비엘바이오, 70억원 규모 이중항체 ABL301 마일스톤 수령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에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제조 기술 이전(Manufacturing Technology Transfer)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500만 달러(약 70억 원)를 수령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ABL301의 제조 기술 이전을 완료해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ABL301 미국 임상 1상도 순항 중”이라며, “사노피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ABL301 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해 파킨슨병 환자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국내 토종 제약사 첫 매출 2조원시대 '눈앞’
유한양행이 국내 토종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매출 2조원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한양행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5,329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폐렴구균 백신 GBP410의 임상 3상 IND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사람에서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21개 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함에 따라 폐렴구균 질병에 대해 더 넓은 범위의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밝혔다.
티움바이오, 12월 27일 페트라온 흡수 합병
티움바이오는 12월 27일 (주)페트라온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합병의 목적은 안정적 영업 수익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재무안정성 확보와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앱클론,CB·제3자유증 310억 유치..CAR-T 치료제 2상 완료 집중
앱클론은 29일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310억원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확보로 회사는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상과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HLB그룹, 국내 1위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 인수
HLB그룹이 국내 유일의 맞춤형 산업용 특수 효소를 생산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제노포커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제노포커스 공시에 따르면 HLB, HLB파나진을 비롯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인베스트먼트 등 7개 그룹사가 참여해 제노포커스 지분 26.48%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 모든 공·사 보험 확보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에서 운영하는 6개의 모든 공-사보험 영역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를 등재시키는 계약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 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3대 PBM 공-사보험 시장 전체를 확보하며 판매 가속화 핵심인 보험 환급 기반을 강화했다.
아미코젠, 줄기세포치료제 세포 배양 배지 핵심전략기술 선정
아미코젠(092040)이 줄기세포 치료제 맞춤형 배지 기술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핵심전략기술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핵심전략기술이란 소재ˑ부품ˑ장비 분야에서 산업 가치사슬 원활한 생산과 투자 활동을 위해 필수적 역할을 하는 기술로, 정부에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차세대 첨단산업에서 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는 정책이다.
JW중외제약, 美 템퍼스AI와 항암 신약 개발 협력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미국 템퍼스AI(Tempus AI)와 협력, 실제 임상 데이터(RWD)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종양학 분야의 신약후보물질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신속히 진행하며, 다양한 암 적응증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오목가슴 임플란트 ‘캐슬락-팩투스’ FDA 허가 신청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156100)가 새롭게 개발한 오목가슴 임플란트 ‘캐슬락-팩투스(CastleLoc Pectus Bar System)’ 미국 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기존 안정적 척추 임플란트 사업을 기반으로 오목가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마크로젠등 4개사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마크로젠, 테라젠바이오, 씨지인바이츠, 디엔에이링크 공동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발주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유전체 생산기관 용역과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총 6065억원 규모로 2028년까지 약 77만명, 2032년까지 총 100만명의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의료·학계·산업 등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개방,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질병 예방과 개인 맞춤 의료 등에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강스템바이오텍,골관절염치료제 '오스카' 글로벌 빅딜 '추진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4(이하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대형 제약사와 기술이전 등 글로벌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행사 참가를 앞두고 이미 독일, 프랑스, 스위스 빅파마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지역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1:1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받아 일정을 확정했다.
인스코비 子 아피메즈US, 미국 상장 승인 마무리 단계
인스코비는 자회사 아피메즈 미국 법인 뉴욕증권거래소(NYSE American) 상장이 임박한 가운데 주관사 EF Hutton가 현지에서 사전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스코비와 아피메즈 미국법인 이번 사전 수요조사 진행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과 미 증권거래위원회 승인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의 가시적인 성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파이프라인은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HL192(ATH-399A) 신경질환 치료 신약▲면역항암 항체신약등 4개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신신제약 ‘새사래첩부제’ 임상재평가 단독 허가 "국내 유일“
신신제약은 퓨시드산나트륨 함유 상처 치료 습윤밴드 ‘새사래첩부제’의 임상재평가 결과, 효능 입증에 성공해 허가를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사래첩부제’는 국내에서 유일한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 제품이 됐으며, 신신제약이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다.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과 골다공증치료제 공동판매 업무 협약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공동판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전국 종합병원 및 병·의원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증권시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일 14일 오전 10시 거래시작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4 증권시장 정규시장을 10시, 파생상품시장은 상품에 따라 정규시장을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하고, 종료시간도 1시간 순연하는 등 거래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하거나 또는 거래시간 변경이 없다고 설명했다.
큐라클-맵틱스, ‘바이오 유럽’서 'Tie2 항체∙이중항체' 기술이전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365270)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7월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2) 활성화 항체 등 난치성 혈관질환에 대한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 8개를 함께 개발해오고 있다.
메디맵바이오, 피노바이오와 항체면역조절약물결합체 개발 MOU
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해 면역 조절 치료제를 개발 중인 메디맵바이오(MediMabBio)가 ADC 약물(payload toxin)과 링커 기술을 보유한 피노바이오(Pinotbio)와 차세대 ADC인 항체면역조절약물결합체(Antibody-Drug Immune modulator Conjugate, 이하 ADIC)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MOU를 10월 28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면역조절 사이토카인과 약물(payload)을 모두 포함한 ADIC를 공동 개발한다.
툴젠, 'RNP 원천특허' 유럽 이어 일본 추가 등록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툴젠은 Cas9을 단백질 형태로 세포에 도입하는 방법에 대한 RNP(ribonucleoprotein) 특허를 유럽에서 등록(등록번호 : EP4357457B1) 받은 이후 연이어 일본에서도 관련 특허를 등록(등록번호 : JP7571226)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일본특허청에서도, 유럽특허청에 이어, 2013년 8월 김진수 교수팀이 보고한 ‘Cas9을 단백질 형태 그대로 세포 내로 전달하는 단백질-핵산 복합체(ribonucleoprotein, RNP) 전달 방식’의 우월성 및 그 특허성을 인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신동국-송영숙-임주현’지지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 공개 지지선언했다.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형체측과 신동국 회장을 지지한 바 있으나 형제측의 경영권 장악 이후에도 속절없이 하락해 온 주가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DXVX, 세계최초 초장기 상온 보관 mRNA 백신 기술 개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기존 mRNA 백신 단점을 보완해 국가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백신기술을 개발한다. 포항공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1차 ARPA-H 과제에 선정된 상온에서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기술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회사가 한국형 ARPA-H 국책과제에 선정돼 개발하려는 백신기술은 상온에서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기술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